PPI CPI 차이 알아볼까

PPI CPI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PPI는 생산자물가지수이며 CPI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생산자의 입장이나 소비자의 입장이냐를 기준으로 두고 측정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PI와 CPI의 뜻 

- PPI 란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를 PPI라고 부릅니다.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자도 물가에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요. 물건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원재료, 자원 등의 평균 가격을 측정하는 것이 PPI입니다. 쉽게 말해 생산자의 입장에서 물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CPI와 동일하게 PPI도 국가의 경제 기초가 되는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생산 비용이 상승되기 때문에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지수도 따라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PPI는 CPI의 선행지표로 보기도 합니다. 이 두 지표가 상승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경제의 기본적인 토대와 같은 지표가 되기 때문에 국가의 각종 정책들을 결정할 때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 CPI 란
CPI는 일전에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입니다. PPI가 생산자 입장에서의 물가를 측정하는 것이라면 CPI는 소비자 입장에서 물가를 바라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이자율이나 정부의 정책 등을 결정할 때 배경이 되는 자료가 됩니다. 물가가 오르면 이전까지 2개를 구입할 수 있었던 물건들도 같은 가격에 1개에서 1.5개 정도밖에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쉽게 이야기하면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이전에 2개만큼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물가가 올라 1개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CPI, PPI는 국가 경제의 펀더멘탈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초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을 확인하는 배경 자료이기도 해서 다른 지표들과 더불어 금리나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PPI CPI 차이

- PPI는 생산자물가지수이며,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나 에너지, 서비스 등의 물가 흐름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CPI는 소비자물가지수이며,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물가 흐름을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결론적으로 둘다 주요 경제 기초 지수로 볼 수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데에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한 국가의 큰 경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수이므로 금번 미국발 금리인상에서도 CPI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금리 인상률을 조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펀더멘탈이라고 하는 경제의 기초 체력, 실업률, 생산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아래 글에 더 자세히 소비자물가지수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설명해두었으니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PI 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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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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