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뜻과 개념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NDF 뜻과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내년부터는 외환시장을 개방해 해외 소재 외국 금육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기사 중간에 NDF에 관한 내용도 등장해 이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NDF는 비인도적 선물로 금융 파생 상품 중 하나를 말합니다. 

 

1. NDF 뜻

NDF 뜻은 비인도적 선물(Non-Deliverable Forward)의 약자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현물환율) 간의 차이만을 계약 당시 약속한 지정통화(통상 미 달러)로 결제하는 금융 파생 상품을 말합니다. 
여기서 선물환율은 미래에 환율이 오를 것을 예상한 상태에서 매매 금액을 현재 약정한 환율대로 정해두고 거래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더불어 지정환율은 거래 시 약정한 환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NDF 개념

NDF는 실물 화폐를 주고받지 않고 차액만을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른 손익은 NDF를 체결할 때 약정한 환율과 결제 시점의 환율 차이로 발생하는데요. 거래할 때 원금 전체가 아닌 차액만이 오가기에 결제금액을 적은 금액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진행되는 원리는 계약 당사자 간에 지정환율과 만기일을 정한 이후, 만기일이 가까워져 오면 만기일 전일의 매매기준율로 환율을 결정하여 상호 간에 거래를 진행하게 됩니다. 
결제 단위로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2년, 3년, 4년, 5년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개념을 예를 들어 쉽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점에 있고 다른 나라의 비싼 물건을 사고 싶다고 상상해 보는 겁니다. 여러분이 물건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화폐의 환율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NDF는 그 위험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내 돈의 가치가 바뀌더라도, 우리가 거래했을 때 합의한 것과 같은 금액을 당신에게 지불하겠다는 의미를 가진 계약이 NDF인 것이죠.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가진 돈의 가치가 떨어져도, 여러분이 사고 싶었던 물건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만기일이 되었을 때, 미리 정해둔 지정환율보다 환율이 떨어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NDF를 체결할 때 정한 환율, 그리고 결제 시점 간의 환율의 차액이 수익이 되기도 하며 손실이 되기도 하는 선물거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3. NDF 영향

이러한 NDF 거래는 1999년 4월 외환거래 자유화 조치로 허용되었는데요. 외국인이 NDF를 내입하게 되면 환율 상승의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NDF 배도는 환율 하락의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어 환율변동 폭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NDF 거래가 원 달러의 환율을 결정하는 변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NDF의 개념을 쉽게 이해해보았습니다. 경제 뉴스를 읽으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기본적인 경제 용어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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