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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김연아의 7분 드라마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도전을 이어가고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되는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김연아 선수가 정상에 오르면서 했던 생각들, 과정들을 읽으며 힘을 받았기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꾸준히 블로그와 마케팅, 글쓰기, 경제 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큰 수확이 없었지만 하루 1~2시간이라도 쌓아나가는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반드시 제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을 버텨내는 것이 때로는 힘들게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 빼고 주변 사람들만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고, 저에게만 기회가 오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럴 때 저는 김연아의 7분 드라마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읽으며 힘을 내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저와 같이 결과가 당장에 보이지 않아 지치는 상황이라면 이것을 보시면서 다시 한번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하지만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신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라고 한다.

기적을 바라기만 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기적은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일으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에서 내가 거둔 성적은 
부상과 싸우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내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런 나를 기특하게 여긴 
신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아닐까.

- 본문 내용 中

 

 

조급한 마음이 들 때

'그래, 중요한 건 오늘의 성공이 아니야.'
조금 돌아가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끝까지 가보는 것,
그리고 그 끝에서 마침내
그토록 꿈꾸던 일을 이루는 것,
그것이 진짜 성공일 것이다.

그때가 비로소 
생애 최고의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이 아닐까.

나는 아직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을 뿐,
지금 내 눈 앞의 목표가 
내 삶의 전부는 아니다.

좀 더 멀리보고,
조급함을 버리자!

- 본문 내용 中

 

 

후회될 때 

후회와 미련을 두는 것은 
정말 '미련한' 사람이나 하는 짓이다.
뒤를 돌아보고 자책할 시간에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는 게 중요했다.

남들은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데
내가 왜 늦게 출발했을까 
자책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니까.

- 본문 내용 中

 

 

목표가 흐려질 때 

몸으로 하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목표하던 꿈이 구체적이고 가까울수록 
그 실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도 느끼고 있다.

- 본문 내용 中

 

 

나만 힘든 것 같을 때 

어떤 높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과정이
보기 좋고 평탄하고 아름답기만 할 수는 없다.

나도 그랬고 후배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각종 경쟁과 부상, 슬럼프 등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경험한다.

험한 산을 목숨 걸고 오르기도 하고,
깊은 계곡을 미친 듯이 헤엄쳐 건너고, 
가시밭길을 피투성이 맨발로 헤쳐나가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 과정을 겪는 자신의 모습은 어떨까.
아마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성공한 뒤에도 그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파
드러내놓기 싫을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 본문 내용 中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하지만 늘 성공률 100%를 유지할 수는 없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
나도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늘 완벽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완벽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한번 더 도전해 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

- 본문 내용 中

 

 

오늘은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처음부터 정상의 위치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내고 정상의 자리에 섰는데요. 책에서 그 과정을 읽으며 눈물이 맺히기도 했어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생각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감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나만 잘 안 되는 것 같을 때, 인내심에 한계가 올 때 한 번쯤 읽어보시면 너무 좋을 책이라 추천드립니다.